위 대장 용종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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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대장 용종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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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대장 용종 절제술

위대장용종절제술이란?

용종(플립)은 주로 혹모양으로 돌출된 형태의 양성종양을 지칭하며 위, 장, 담낭, 자궁 등에 흔히 발생하며 소화기관 중에는 대장에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대장암의 약 95%정도는 대장용종에서 시작되므로 발견되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용종의 아래쪽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해 점막층과 점막하층을 분리한 다음 올가미로 용종의 하단을 조이고 전류를 가해서 제거합니다. 작은 용종의 경우 조직 검사 도구를 통해 간단히 절제하기도 합니다.

대장용종과 대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염증성 대장질환 환자
  • 고지방식 음식
  • 유전적인 원인
  • 비만/음주/흡연

대장용종은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성 용종이 진행되어서 발생하므로 대장용종의 발생원인과 대장암의 발생원인은 일치합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선종성 용종을 일으키는 유전적인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음식물, 여러 발암물질 등의 환경적인 문제의 영향을 받아 용종의 발생과 성장이 촉진되어 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과 대장암의 발생 위험인자로는 직계가족 중 대장암이나 선종성 용종을 진단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 염증성 대장질환 환자, 고지방식,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있습니다.

대장용종이 왜 위험한가요?

양성 대장용종은 그냥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전암성 용종인 선종은 3~5년 뒤에 자라서 점점 더 암이 될 가능성이 높은 용종입니다.
대한소화기학회의 자료에 의하면 대장내시경 시행시 40대에서는 30%, 60대에서는 50%이상에서 대장용종이 발견 된다고 보고되었고, 용종의 대부분은 선종성 용종입니다. 대장암의 80%이상이 이러한 선종으로부터 생긴 선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종은 어떻게 제거하나요?

대장용종 중 종양성 용종인 선종성 용종과 유암종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모두 제거를 해야합니다. 비종양성 용종인 과형성 용종, 과오종, 지방종 등은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경험이 많은 의사가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더라도 종양성 비종양성 용종의 육안적인 감별은 한계가 있으며 정확한 감별방법은 조직검사를 통한 확인 뿐입니다.
결국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 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관찰하여 육안상으로 명백하게 비종양성 용종으로 판단될 경우를 제외하고 용종절제술로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내시경 용종절제술 후 주의사항

  1. 용종 절제술 후 당일은 가급적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크기가 큰 용종을 제거하였을 경우 궤양과 출혈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3. 용종 절제술 후 절제된 곳이 완전히 회복하려면 3~4주가 걸리며 용종 절제술시 출혈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2주 내에는 궤양 발생에 의한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변시 검은변이나 혈변 등 출혈의 증거가 보이면 즉시 내원하여 출혈이 확인 된 경우 내시경적 지혈술을 받아야 합니다.
  4. 음주, 사우나의 한증막, 자극적인 음식, 소염제나 항응고제의 복용등은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시술 후 2주간은 가급적 삼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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